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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108

[북한산 둘레길] 14구간. 산너미길

방문 날짜. 2022. 7. 31 일 흐리고 비가 살짝 내림 시작 시각. 8시 28분 종료 시각. 11시 51분 소요 시간. 3시간 39분 (휴식 시간. 31분) 전체 거리. 6.06km 난이도. 시작 지점부터 포토포인트 지점까지는 어렵지 않으나 내려가는 길에 계단이 매우 많음 빠르지 않은 걸음으로 걸어갑니다 🚶🏻‍♀️ 북한산 둘레길 14구간 시작 지점. (13구간 종료 지점) 의정부역 → 23번 버스. 원각사입구 정류소(39254) 하차 가능역 → 34, 38, 360번 버스. 원각사입구 정류소(39254) 하차 불광역, 연신내역, 구파발역 → 34, 360번 버스. 원각사 정류소(39250) 하차 #14구간시작 지난번 어이없게도 다시 돌아와 식사를 했던 그 장소(원각사/원각사 입구 정류소)로 버스를 ..

길동우동 우이동점 #분식

방문 날짜. 2022. 09. 02 주문 메뉴. #열무국수 #치즈돈까스 ⭐️⭐️⭐️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음식이 예상외로 맛있던 북한산 둘레길을 마치고 내려왔을 때 방문했다. 사실은 돈까스에 칼국수 조합이 먹고 싶었는데 일단 근처에 먹을만한 곳이 아주 많지는 않았고 내가 원하는 조합을 파는 곳도 없었고 칼국수를 파는 것 같은 곳을 발견했는데 하필면 9월까지 영업을 안 한다고 하니, 그냥 적당히 중간은 가겠지 싶어 들어간 식당이었다. 고민 끝에 매콤하고 시원한 열무국수와 먹고 싶었던 항목 중 하나였던 돈까스를 주문했다. 그냥 요즘 흔한 그런 분식집 컨셉이다보니 맛이나 그런 걸 크게 기대하고 주문한 것은 아니었다. 우리가 들어오고 난 뒤 손님들이 많이 들어왔고 좌석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거의 만석이었다. 도..

젤라또투유 #젤라또

방문 날짜. 2022. 09. 03 주문 메뉴. #한가지맛 ⭐️⭐️⭐️ 재료맛이 신선하게 나는 샤베트 느낌의 젤라또 지난번 성수에 왔을 때 지나치며 봤던 젤라또 집이었다. 엄청 더운 날이었는데 사람들이 약간 줄을 서있었다. 맛있는 곳인가? 싶긴했다. 저녁을 먹고 성수를 방황하던 중 다시 지나치다 들어가보기로 했다. 사실 젤라또를 정말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많이들 좋아하니까 이유가 있는건가 싶기도 하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했고 좌석은 많지는 않았지만 2-3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4-5개 정도 있었다. 예전 초이고야에서 먹었던 쌀 젤라또가 너무 인상적이었어서 현미 젤라또였나.. 쌀 젤라또 같은 메뉴가 하나 있었는데 다 나간것인지 나오지 않은 것인지 통이 비어있어서 상큼한 메뉴들로 선정했다. 둘이서 ..

사위식당 성수점. #낙곱새

방문 날짜. 2022. 09. 03 주문메뉴. #낙곱새 #대게다릿살튀김 ⭐️⭐️⭐️⭐️ 재료가 신선하니 부드럽고 탱글하고 고소한 것이 맛있었음. 지호가 낙곱새 먹고 싶다고 해서 본인이 종종 먹는 곳으로 가자고 했다. 내가 처음 먹어본 낙곱새는 부산 해운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맛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그냥 한끼 때우는 정도였다. 예전에는 사이드 메뉴는 먹고 싶어도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요즘엔 점점 욕심을 부려 하나씩 시키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번에도 대게다릿살 튀김이 눈에 들어왔다. 마침 낙곱새 2인에 우동사리, 다게다릿살 튀김을 31,000원 세트로 팔고 있었다. 어짜피 낙곱새 2인에 대게다릿살 튀김을 시키면 동일한 금액이어서 그냥 세트를 시켰다. 대게다릿살 튀김도 부드러운 것이 맛이 좋았지만 먼..

[북한산 둘레길] 13구간. 송추마을길

방문 날짜. 2022. 7. 25 월 해 쨍쨍. 매우 맑고 더움 시작 시각. 8시 41분 종료 시각. 11시 20분 소요 시간. 3시간 7분 (휴식 시간. 12분) 전체 거리. 5.89km 난이도. 흙길과 평탄한 길이 많은 쉬운 코스 빠르지 않은 걸음으로 걸어갑니다 🚶🏻‍♀️ 북한산 둘레길 13구간 시작 지점. (12구간 종료 지점, 21구간 시작/종료 지점) 의정부역, 가능역 → 34번 버스. 우이령.오봉산석굴암입구 정류소(39138) 하차 불광역, 연신내역, 구파발역 → 34, 704번 버스. 우이령.오봉산석굴암입구 정류소(39137) 하차 #13구간시작 지난 구간까지는 구파발역 방향에서 704번 버스를 타고 이동했지만 이제는 시간 차이가 꽤나 많이 나서 처음으로 가능역에서 출발하였다. 그간 우려와 ..

[한양도성 순성길] 전체 코스 한눈에 보기

한양도성 순성길은 한양도성의 성곽길을 따라 4대문(숙정문, 흥인지문, 숭례문, 돈의문)과 4소문(창의문, 혜화문, 광희문, 소의문)을 지나며 성곽이 통과하는 산길, 시내를 걷는 코스입니다. 일부 구간은 성곽이 멸실되어 볼 수 없지만 서울 곳곳에서 한양도성의 흔적과 역사적 장소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양도성 순성길은 크게 4개 구간, 작게는 6개의 구간으로 구분하지만 한양도성 사이트에서는 6개의 구간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글에서도 6개의 구간으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 서울한양도성 사이트 ► 해설 프로그램 한양도성 스탬프투어 스탬프는 안내된 장소(4개 지점)에 가면 스탬프 종이와 해당 구간에 맞는 스탬프가 놓여있습니다. 스탬프를 찍는 것은 안내소의 운영시간과 상관없이 찍을 수 있기 때문에 걱정..

양양. 속초 여행_ 3일차 : 힐링 여행의 마무리는 드라이브 (여행 정보 포함)

여행 일자 : 2022. 7. 18 월 날씨 : 선선하며 맑음 여행 일정 단천면옥 → 장사항 해변 → 어나더블루 → 미시령옛길 여행의 마지막 날이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엄마의 얼굴이 붉게 부어올라있었다. 너무 심하게 팅팅부어서 대체 뭣 때문인가 잘 모르겠지만 이대로는 안 되겠어서 속초 근처 피부과에 먼저 들르기로 했다. 방문한 곳은 하얀나라 피부과의원. 아무래도 뭔가 안 맞았던 것 같은데 추측으로는 새로 쓴 썬크림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았다. 진료 후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을 처방받았다. 처음엔 엄마가 이대로는 안 되겠다며 바로 서울로 가자고 했지만 서울로 가서 병원에 가면 시간이 좀 늦을 수도 있고 그 채로 서울로 바로 가는 것도 좀 그래서 그냥 피부과에 먼저 들르자고 했는데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한양도성 순성길] 숭례문 + 인왕산 구간

방문 날짜. 2022. 7. 23 토 흐리고 습하며 선선함. 매우 뿌연 날씨 시작 시각. 7시 2분 종료 시각. 10시 10분 소요 시간. 3시간 7분 전체 거리. 6.97km 난이도. 인왕산을 올라가는 길에 계단이 많고 바위 길이 있음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걸음으로 걸어갑니다 🚶🏻‍♀️ 숭례문 구간 시작 지점. 숭례문 서울역 3번 출구. 회현역 5번 출구 초반에는 지도 앱을 참고하여 이동함. 어느 정도 가면 표지판이 자주 나옴 네이버 지도 → 서울한양도성길4코스 카카오 맵 → 서울한양도성 숭례문구간 지난번은 월 초에 가고 이번엔 월 말에 왔더니 너무나 오랜만에 모임을 한 기분이었다. 원래 4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레 2명이 몸이 안 좋아서 둘이서 한양도성 순성길의 마지막 코스를 시작했다. 비가..

양양. 속초 여행_ 2일차 : 파도가 너무 예쁜 날 (여행 정보 포함)

여행 일자 : 2022. 7. 17 일 날씨 : 오전엔 흐리며 소나기가 잠시 내렸으나 날이 개고 해가 뜸 여행 일정 낙산사 → 서피 비치 → 서핑 강습 → 호텔 바베큐 → 호텔 앞 산책 둘째 날은 다양한 곳을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보람찬 일정을 보냈다. 액티비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저 바닷가를 즐기고 여러 장소를 구경하며 하루를 즐길 수 있지만 양양의 많은 해변에서 서핑 강습이 이루어지는 만큼 꼭 한 번 서핑을 해보길 추천한다. 강습을 받으며 잘하지 못해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서피 비치의 경우 꼭 강습을 받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으니 이국적인 느낌의 해변가를 느끼고 싶다면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이번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작성해보았다. ..

양양. 속초 여행_ 1일차 : 힐링 여행의 시작 (여행 정보 포함)

여행 일자 : 2022. 7. 16 토 날씨 : 흐리며 드물게 비가 살짝 내림. 선선한 날씨 여행 일정 영광정 메밀국수 → P.E.I coffee → 물치 해수욕장 → 벨리타 펜션(숙소 체크인) → 대포항 → 대포대게회직판장 → 숙소 첫날 일정은 굉장히 루즈한 편이다. 사실 아무 계획 없이 출발했기 때문에 더 그런 것도 있다. 우리의 여정은 출발부터 조금 다이나믹했다. 오전 8시에 가기로 해서 차를 끌고 나왔는데 바퀴 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계속 나는 것이었다. 시간이 지체되겠지만 불안한 마음으로 출발하기에는 너무 찝찝해서 자동차 정비소에 들렀다. 가볍게 점검을 해봤는데 딱히 문제가 없다고 해서 그냥 출발했는데 바퀴에 돌이 잔뜩 껴있어서 그런 것 같다는 게 아빠의 추측이다. 아마도 그 추측이 맞았던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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