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항. 주제에 대한 내용보다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습니다 :) 최근 정희진의 공부라는 팟캐스트를 듣게 되었다. 이것을 알게 된 계기가 참으로 신기하다. 어느 날 그냥 갑자기 예전에 읽었던 배동근 선생님께서 번역한 [고래가 가는 곳]이라는 책과 비슷한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마구잡이로 책을 찾는 건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배동근 선생님이 또 새로운 책을 번역한 것이 있나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다. 그런데 웬걸 [인덱스]라는 책과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새롭게 번역하신 책이 있는 것이었다. 그냥 단순히 느낌에 비슷한 책을 또 하셨을까 싶어 찾아보았던 건데 교양 과학 책이 하나 더 있는 것을 보고 바로 주문 목록에 추가했다. 인덱스라는 책은 뭐랄까, 직접 번역하기를 선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