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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108

[에세이] 파도수집노트

[교보문고] 파도수집노트 파도수집노트 | 이우일 - 교보문고파도수집노트 | 어쩌다 난 이런 마이너한 걸 열심히 하게 되었을까? 몸치 만화가의 유쾌한 늦바람! 스릴 만점 서핑 에세이‘노빈손’ 시리즈, 《도날드닭》 등으로 사랑받는 인기 만화가. ‘패product.kyobobook.co.kr 독서 기간. 2024. 11. 4 ~ 2024. 12. 22이우일비채지인 대여 에세이는 크게 즐겨 읽지는 않지만 동생이 한 번 읽어보라며 한참 전에 방에 놓고 간 것을 이제서야 다 읽었다. 사실 이 책은 가볍게 술술 읽기 좋고 금방 읽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워낙 요즘 독서에 많은 시간을 쓰지 않다 보니 아주 조금씩 조금씩 읽어 드디어 완독 했다. 절대로 재미없다거나 지루해서 그랬던 것은 아니다. 나는 운동하는 것을 꽤 좋..

##__Books/Essay 2024.12.22

옥동식 #돼지곰탕 #미쉐린

주문 메뉴. #돼지곰탕 #김치만두⭐️⭐️⭐️⭐️깔끔한 돼지곰탕을 맛볼 수 있는 곳  합정역 근처에서 저녁거리를 찾다가 선택한 곳이었다. 이제 날도 추워졌겠다 간단하면서 뜨끈한 음식이 먹고 싶었다. 토요일 저녁 매장에 도착한 시각은 5시 즈음이었다. 이른 저녁 시간이었는데도 웨이팅 대기번호는 17번이었다. 좌석이 많지는 않고 대기팀도 적지는 않았지만 메뉴 특성상 금방 나올 듯했고, 바 자리 형식으로 되어있어 빠르게 식사하고 나올 것 같은 구조라 기다리기로 했다. 그리고 번호에 지레 겁먹고 취소하는 손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좀 있었다. 아무튼 어느정도는 예상이 맞았는지 2-30분 정도 뒤에 보니 대기 번호가 6번으로 되어있었다. 아쉽게도 남아있는 5팀이 나가는데 30분 정도가 소요되어 대략 총 한 ..

다양한 마스킹테이프를 찾는다면, 롤드페인트 방문 추천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다가 일력 마스킹테이프에 대해 알게 되었다. 예쁜 건 둘째치고 이거라면 일기를 꼭 다이어리를 사서 쓰지 않아도 괜찮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이어리에 일기를 쓰는 이유 중 하나는 날짜에 대한 명확한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인데 일반 노트에다가 쓰려면 그 기분이 잘 안 나긴한다. 물론 예쁘게 잘 쓰는 분들 많지만 대부분은 아니니까.  근데 이 마스킹테이프라면 차라리 마음에드는 노트를 사서 일자별로 붙여쓰면 꽤 그럴사할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조만간 온라인으로 구매하거나 방문해볼 생각이 있던 찰나 근처에 갈 일이 생겨서 들러보았다.   매장은 2층에 있었다. 들어가면 가이드맵이 붙어있을 정도로 마스킹테이프에 대한 컨셉이 명확하다.  처음 방문이라면 간단하게 설명도 해주신다. 종이를 한 장씩 가..

2024 스카이 협력의 날 오프라인 행사 후기

올해도 어김없이 스카이 오프라인 행사 티켓팅에 참여했다. 우려했던 것보다 티켓을 얻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매번 바뀌는 티켓팅 시스템이 살짝 종잡을 수가 없긴 하지만.. 국내에서 그렇게까지 또 인기가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인지 오프라인 참석이 어렵지는 않다.   올해는 행사를 워커힐에서 한다길래,, 뭔가 신기했다. 참석하며 알게 되었는데 애초에 카페 이름이 빛의 라운지란다. 이 정도면 스카이를 위한 공간이 맞는 것 같기도. 워커힐 지하 1층에 있는 빛의 라운지에 가서 티켓에 제공되는 QR을 찍고 입장했다. 참석 전부터 조금 불안했는데 이번에도 작년, 재작년과 동일한 굿즈 파우치였다. 🥹 게다가 호텔 카페라서 포토카드를 얻을 수 있는 음료비가 비싼 점도 조금 아쉬웠고, 주문 가능 메뉴가 음료뿐인 것도 살..

서울뼈구이 #뼈구이 #매운족발

주문 메뉴. #뼈구이 #날치알주먹밥⭐️⭐️⭐️⭐️살코기가 굉장히 부드럽게 잘 발리고 매콤한 양념과 날치알 주먹밥의 조합이 훌륭한 곳  이곳을 처음 알게 된 건 아마도 예전 쯔양님의 채널에서 소개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처음 영상으로 봤을 때 뼈에 붙은 고기가 뭔들 맛있지 않겠냐만은 정말 군침 도는 비주얼이었다. 그래서 언젠가 한 번 찾아갔다. 그 후로 몇 번을 더 방문했다.  이곳은 식사 때면 거의 항상 웨이팅이 있다. 이번에도 5시 반쯤 도착했는데 열 팀 정도 대기가 있었다. 이름을 적고 조금 후에 보니 뒤로 열 팀이 쌓였다. 계속 끊임없이 사람들이 찾을 정도로 매력 있는 음식이다. 매장 내에 좌석이 그렇게 적은 편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로테이션이 아주 느린 것은 아니어서 나름 기다릴만하다. 매..

서울 가볼만한 곳, 언제와도 예쁜 서울 창포원

최근 서울둘레길 인증서를 신청하기 위해 오랜만에 창포원에 왔습니다. 인증서 발급 후 창포원을 거니는데 느즈막히 찾아온 가을 덕에 알록달록 물든 공원이 참 예쁘더라고요. 저도 서울둘레길을 하기 전까지는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었는데, 혹시나 처음 들어보신다면 한 번 들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울창포원 안내센터입니다. 서울둘레길의 시작 지점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스탬프북과 안내책자를 얻을 수 있고, 첫번째 스탬프도 찍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완주 시 인증신청도 가능합니다. 서울 창포원을 사이에 두고 한 쪽은 도봉산, 다른 한 쪽은 수락산이 보입니다. 산으로 둘러싸여 더 예뻐 보이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이곳의 공원 구성이 꽤나 마음에 듭니다. 작지도 그렇다고 아주 큰 공원은 아니지만 꽤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서울을 걸어보자. 서울 추천 둘레길 소개 및 인증 방법

11월 중순이 지나가는데 여전히 애매한 날씨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곧 날씨가 추워지겠지만 요즘 걷기에 관심있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요. 저는 산에 입문한지 이제 대략 3년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그 시작에는 둘레길이 있었어요. 둘레길을 다니다보니 산이 좋아졌고 그렇게 조금씩 도전하며 여기까지 왔네요 :) 아직 등산 초보지만 여러 산에 다니며 즐거움을 찾는 중입니다. 둘레길을 걷는 것은 많은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운동에 비해 시도하기가 쉽고 비용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둘레길을 걷다보면 서울을 살면서도 몰랐던 새로운 곳들의 아름다움을 알 수 있고, 건강과 함께 성취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 둘레길을 걷기 전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보통 처음 둘레길을 걷는다고 하면 굉장히 평탄하고..

칠백한우국밥 #한우국밥 #한우설렁탕 #한우육회비빔밥

방문 날짜. 2024. 7. 26 외 다수 방문주문 메뉴. #한우국밥 #한우설렁탕 #한우육회비빔밥 #한우물회⭐️⭐️⭐️⭐️한우가 들어간 음식을 가성비 좋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사무실 근처 식당을 찾던 중 알게 된 곳. 메뉴도 메뉴인데 가격 마저 나쁘지 않아서 처음 방문했었다. 첫 방문 때 국밥과 물회를 먹었었는데 맛이 담백하고 깔끔해서 괜찮다 싶었다. 그리고 강남에서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아주 괜찮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된다.  이 곳의 음식은 전반적으로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이다. 음식이 가벼워서 그런지 먹고 나서 속도 가벼운 편이다. 지금은 시즌이 끝나서 판매하지 않지만 여름에 파는 한우 물회가 정말 별미다. 처음 일행과 국밥과 한우 물회 함께 나눠 먹었을 땐 맛있다고 느끼긴..

반포김치찌개 #김치찌개 #돈까스

방문 날짜. 2024. 9. 3 외 다수 방문주문 메뉴. #김돈세트⭐️⭐️⭐️⭐️맛도 좋으면서 가성비 좋게 든든하게 한 끼 할 수 있는 식당  신논현역 근처에는 가성비 좋은 식당들이 몇 있다. 그중 한 곳인 반포김치찌개. 메뉴는 딱 세 가지뿐이다. 돈까스와 김치찌개, 김돈세트.가격도 꽤나 좋다. 최근 천원이 인상되었지만 그럼에도 강남 물가를 생각하면 저렴한 편이다. 심지어 현금가로 결제하면 천 원 더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다. 대신 음식을 주문하고 가져오고, 반납까지 모두 셀프이다.주로 김치찌개와 돈까스를 모두 먹을 수 있는 김돈세트를 주문해서 먹는데 김치찌개 안에도 고기가 들어있어서 매우 든든하게 식사할 수 있다. 물론 김치찌개와 돈까스 모두 맛도 좋다. 그렇게 고급스러운 돈까스를 파는 건 아니고 얇고..

정희진의 공부_ 한국 사회와 영어를 듣고

참고사항. 주제에 대한 내용보다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습니다 :) 최근 정희진의 공부라는 팟캐스트를 듣게 되었다. 이것을 알게 된 계기가 참으로 신기하다. 어느 날 그냥 갑자기 예전에 읽었던 배동근 선생님께서 번역한 [고래가 가는 곳]이라는 책과 비슷한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마구잡이로 책을 찾는 건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배동근 선생님이 또 새로운 책을 번역한 것이 있나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다. 그런데 웬걸 [인덱스]라는 책과 [해파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새롭게 번역하신 책이 있는 것이었다. 그냥 단순히 느낌에 비슷한 책을 또 하셨을까 싶어 찾아보았던 건데 교양 과학 책이 하나 더 있는 것을 보고 바로 주문 목록에 추가했다. 인덱스라는 책은 뭐랄까, 직접 번역하기를 선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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