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을 시작한 지 4년이 되어가는데 여전히 고수의 길은 멀었지만 매년 발전하는 결과물들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함께 뜨개질할 친구들을 모으고 작년부터는 조금 더 본격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뜨개 모임을 하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통된 취미를 즐기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뭔가를 하고는 싶으나 실제로 시작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뜨개질을 시작하고 싶지만 시작을 주저하는 분들을 위해 참고할만한 내용을 작성해보려 한다. 1. 코바늘 vs. 대바늘 코바늘은 후크가 달린 하나의 바늘을 이용하는 뜨개질 방식이고, 대바늘은 흔히 ‘뜨개질’하면 떠올리는 양손에 바늘을 잡고 하는 뜨개질 방식이다. 어릴 때 한 번쯤 대바늘을 해본 사람들은 은근히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