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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108

호주 여행기_Day 16 : Rhododendron Garden with Nice Friends~

2017.1.4호주 여행기_Day 16 : Rhododendron Garden with Nice Friends~ 적당히 덥고 적당히 선선한 그런 날씨.기존 계획은 단데농 구경과 퍼핑빌리 열차를 타려고했으나.. 나의 투어일정으로 인해 그냥 가볍게 구경하기로 했다 내 친구의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 가야하는데우리가 타야할 Belgrave 행 열차가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했다 이 상큼한 열차 스케줄 덕분에 우리는 Boxhill 행 열차와 버스 그리고 다시 열차를 타고 Upper Ferntree Gully 역 까지 이동했다 ㅎㅎ..매우 귀찮게 이동했지만 어쨌든 결국 친구들과 만났고다시 버스를 타고 Meat Pie 를 먹으러 이동했다 Pie in the Sky 가게에 사람이 많으면 구경을..

호주 여행기_Day 15 : Welcome to Melbourne My Friend :)

2017.1.3호주 여행기_Day 15 : Welcome to Melbourne My Friend :) 오늘 드디어 친구가 호주로 온다! ㅋㅋ출발 한 열흘전에 갑자기 연락해서 급하게 끊은 비행기 티켓과 함께 호주로 오기로 했다 1시 반쯤 도착 예정이었기 때문에 오늘은 조금 느긋하게 준비했다그래도 호주에서의 생활의 절반이 지나니 이 생활이 점점 편해져간다 어제 마트에서 산 빵과 치즈를 꺼내 차 한 잔과 함께 아침을 먹기로 했다 ㅎㅎ 어제 친구가 맛있다고 해서 가져온 치즈.아프리콧과 아몬드, 코코넛이 들어있는 치즈다 빵에 발라먹으니 맛있다 ㅋㅋ우리나라에 파는지 안파는지 찾아보지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여긴 이런 다양한 치즈들을 그저 동네 마트에만 가면 살 수 있으니 참 좋은 것 같다 아침에 치즈 발라먹는 것..

호주 여행기_Day 14 : In My Friend House

2016.1.2호주 여행기_Day 14 : In My Friend House 전날 친구와 셜록 보느라 늦게 자서 낮시간이 다 되서야 일어났다 아점으로 오늘은 감자요리를 하기로. ㅎㅎ전에 집에서 갑자기 감자요리가 먹고 싶어서 찾아서 했던 건데 오늘 다시 시도! 일단 삶은 계란이 필요하다2~3명이서 먹을 양으로 작은 감자 6개와 계란 3개를 삶는다 삶아진 감자는 껍질을 벗겨 우유와 함께 부드럽게 으깬다(우유양은 넣으면서 부드러워질 때까지 조금 씩 추가하면된다)이 때 소금간을 조금 해야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하다보니 깜박함. 으깨진 감자를 전 만들듯 적당히 동그랗게 만든다음 감자 반죽 개수에 맞게 삶아진 계란을 슬라이스한다 그런다음 감자 위에 하나씩 올리면 된다 ㅎㅎ 이제 그 위에 치즈를 얹는데.치즈를 녹였..

호주 여행기_Day 13 : Leave Anstey & Happy New Year!

2017.1.1호주 여행기_Day 13 : Leave Anstey & Happy New Year! 오늘은 이 곳에서 머무는 마지막 날이다 3-4시쯤 보기로 해서 느긋하게 짐도 싸고 점심도 먹고 정리도 하기로 했다 아침부터 내 방정리.버릴 것과 정리할 것들풀어놨던 나의 옷들과 물건들을 다시 여행 가방에 집어넣기 시작했다 아직 만날 때까지는 시간이 있으니 정리하던 도중 적당한 시간에 밖으로 나왔다 이 곳에서의 마지막 날이니.아쉬운 마음으로 지난번에 갔던 카페를 가기로 했다 날씨도 흐리고 쌀쌀했다겉옷 걸치고 올걸.. 이제 이 카페에 올 일이 없다는게 너무 아쉬웠다음식도 커피도 너무 좋았는데 오늘도 역시나 창가 자리를 선택하고 저번처럼 Cold Brew 를 시켰는데 커피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그냥 Iced Lo..

호주 여행기_Day 12 : It's so Beautiful~! Altona Beach

2016.12.31호주 여행기_Day 12 : It's so Beautiful~! Altona Beach ㅎㅎ 호주에 온 지 벌써 11일째.오늘 드디어 해변에 가기로 했다 Altona Beach 로 가는 열차를 타고 Altona 역까지 가면된다 ㅋㅋ ㅎㅎ 바깥 구경은 매일 해도 지겹지 않다 ㅋㅋ 호주 지폐가 새로 바꼈나보다 새 지폐라길래 한 번 찍어봄 ㅋㅋ 호주나 뉴질랜드의 특징인 것 같지만 지폐에 저 비닐 같은 걸 사용한다어릴 적 뉴질랜드에 놀러 갔을 때 지폐가 참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호주 지폐도 참 알록달록하고 예쁜 것 같다 ㅎㅎ ㅎㅎ 꽤 열차를 타고 이동하니 드디어 Altona 역 도착.와우. 내리자마자 이곳이 해변가라는 걸 보여주듯 소금기 섞인 바람이 불어온다 심지어 바람이 쌀쌀하기까지하다ㅎㅎㅎ..

호주 여행기_Day 11 : Today is not Pink :(

2016.12.30호주 여행기_Day 11 : Today is not Pink :( ㅎㅎ. 어제 그렇게 비가 오더니 오늘은 날씨가 다시 확! 좋아졌다좋은 날씨다 Pink Lake 를 보기위해 일단 친구와 점심도 먹을 겸 Flinders 에서 만났다 지난날 갔던 그 카페 거리로 갔다.오늘도 역시 바게트 집은 열지 않았지만 오늘은 그 날 보다 더 많은 사람이 연주를 하고 있더라ㅋㅋ 정말 신나보이지 않나.연주 소리가 좋아서 한참 구경하다가 바로 옆에 있는 크레페 파는 집으로 들어갔다 Cafe Creperie Salon 여기도 부탁하면 이렇게 차가운 롱블랙을 만들어준다와. 여기 정말 좋았던게가격도 나름 저렴하고 보통 카페보다 커피 양이 많다! ㅋㅋㅋ Iced Long Black $3.50 우리가 시킨 크레페는S..

호주 여행기_Day 10 : Shower & Drama

2016.12.29호주 여행기_Day 10 : Shower & Drama 흠.. 분명... 오늘도 비가 온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하늘이 맑았다물론.. 밖에 나가니 엄청 습했지만. 하늘이 맑으면 뭔가 하고 싶어지는 마음에 그래도 일단 밖으로 나갔다맛있는 걸 먹어보는 것도 좋고차(TEA) 구경하는 건 당연히 좋고! 일단.. 점심은 동네에서 해결해보자는 마음에 가보고 싶은 곳 한 두 군데를 찾아 길을 나섰다 매우매우 습했지만.. 일단 그래도 목적지에 도달하면 기분은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우선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막상 목적지에 도달하니 문을 연 곳이 하나도 없었는데멜번 박물관 때와 비슷하게아직도 호주는 크리스마스 휴일을 즐기나 보다. 1월 2일 정도까지는 전부 CLOSE... 란다집 앞 카페(저번에 갔던..

호주 여행기_Day 9 : Next time with a beer..

2016.12.28호주 여행기_Day 9 : Next time with a beer.. 흠냐.... 오늘도 아침엔 여전히 날이 흐리고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다막상 일어났는데 귀찮기도하고.. 날씨도 별로여서 느긋하게 준비를 하고 있었다 조금 지나니 갑자기 날이 맑아지길래 이러면 나가야지~ 이러고는 하던일을 접고 나갈 채비를 했다 후. 비 온 다음이라 그런지 하늘을 맑았는데 좀 습하고 더웠다 오늘도 역시나 Flinders.하루정도는 그냥 집에서 뒹굴거리고 싶은데.. 또 안나가기는 좀 아까워서.. 바게트 하나 사서 강가나 걸으면서 먹을까하고 일단 시티로 나왔다 흠.. 뭐 아직 시간이 많으니 조금 느긋이 길거리를 구경하면서 다녔다사진도 좀 찍고 사실 아직 어느 골목에 뭐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지만..그냥 무작정 걷..

호주 여행기_Day 8 : Melbourne Museum!! ...2

2016.12.27호주 여행기_Day 8 : Melbourne Museum!! ...2 1 편에 이어서 아마 이 타자기도 과거에 쓰던 것들을 전시해 둔 것 같다하.. 이 타자기 예전부터 갖고싶었눈뎀.. 나중엔 아예 안파는 건 아니겠지.. 여긴 신체와 관련된 갤러리일거다... ㅋㅋ 천장 쪽에 적혈구와 혈관을 묘사해서 걸어두었고 보다시피 사람 신체 내부와 관련된 설명들이 적혀져있다 뭐.. 이런건 솔직히 별로 흥미롭지 않아서 ㅋㅋㅋ슥 보고 그냥 지나쳤다 ㅋㅋ 왜 같은 갤러리에 있는 건데 ㅋㅋ빅토리아 주의 위험한 뱀..들..ㅋㅋㅋ 이런게 왜 여기에 같이 전시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흥미롭게 생겨서 찍어왔다 ㅋㅋㅋ뭐.. 물리면 어떻게 된다! 이런거 알려주려고 같이 있을지도 ㅎ 윗 층에서 볼 건 어느정도 본 것..

호주 여행기_Day 8 : Melbourne Museum!! ...1

2016.12.27호주 여행기_Day 8 : Melbourne Museum!! ...1 오늘은 멜번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ㅎㅎ사실 이번주 내내 흐려서.. 되도록이면 실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가려는 것인데여러 미술관이나 박물관 중 왠지 여기가 끌려서 첫 박물관 관람으로 멜버른 박물관을 선택했다 Paliament 역에 내려서 Melbourne Museum 으로 향하는 트램을 타고 갔는데 처음부터 제대로 갔으면 얼마 안 걸렸겠지만.. 왜 때문인지 구글 지도가 반대방향으로 알려주는 덕에 ㅎㅎ(내 GPS 위치가 경로의 반대로 가고있다는 걸 보고는 일단 내렸다..ㅎ.. 아니 왜 지도상 경로는 제대로 뜨면서.. 트램은 반대방향 걸 알려주는건데..?ㅋㅋㅋㅋ) 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오늘도 여전히 오전부터 비가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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