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7
호주 여행기_Day 8 : Melbourne Museum!! ...2
1 편에 이어서 아마 이 타자기도 과거에 쓰던 것들을 전시해 둔 것 같다
하.. 이 타자기 예전부터 갖고싶었눈뎀.. 나중엔 아예 안파는 건 아니겠지..
여긴 신체와 관련된 갤러리일거다... ㅋㅋ
천장 쪽에 적혈구와 혈관을 묘사해서 걸어두었고 보다시피 사람 신체 내부와 관련된 설명들이 적혀져있다
뭐.. 이런건 솔직히 별로 흥미롭지 않아서 ㅋㅋㅋ
슥 보고 그냥 지나쳤다 ㅋㅋ
왜 같은 갤러리에 있는 건데 ㅋㅋ
빅토리아 주의 위험한 뱀..들..ㅋㅋㅋ 이런게 왜 여기에 같이 전시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흥미롭게 생겨서 찍어왔다 ㅋㅋㅋ
뭐.. 물리면 어떻게 된다! 이런거 알려주려고 같이 있을지도 ㅎ
윗 층에서 볼 건 어느정도 본 것 같아서 다시 아래 층으로 내려왔다
내려오는 도중에는 카누나 깃 같은 것이 전시되어 있었고 내려온 뒤에는 뭐랄까.. 인간관계..? 이런걸 전시한다고 하면 좀 이상하기도 하지만..
타이틀이 FIRST PERSON 이었던 것 같기도하고..ㅎ
다양한 사람들 간의 connection 과 같은 뭐.. 랄까.. 그런 영상이나 사진들..? 이 좀 전시되어 있었다
그 외에 이 곳은 다양한 국가들..? 은 아닌것 같고..아마 부족..? 이 층엔 대부분 호주 여러 지역마다 특색있는 모습들을 전시해두었다
여기엔 동물 소리 들어보는 것도 있던 것 같고.. 여러 부족들이 사용하는 도구나, 방패, 장신구 등을 전시해 두었다
옆 쪽으로 계속 구경하면 지역마다 사람들이 내는 발음같은 것도 들어볼 수 있다
그들이 사용하는 가방이나 물 주머니 같은 것인 것 같다
ㅎㅎ 어떤 용도의 가방? 주머니? 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예쁘게 만들어 뒀다
장신구들과 함께 이런 티 셔츠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다
I walk in my Ancestors Footprints
뭐.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지 ㅎ
ㅋㅋ.. 사실 visitor map 에서도 이상하게 가장 눈에 띄었던 갤러리인데
Forest Gallery
ㅋㅋ 난 왜 이런게 조치 ㅎㅎㅎ
사진으로 얼핏 보면 알겠지만 이곳은 정말 숲을 재현해 놓은 곳인데
지금 이 사진으로 보이는 나무, 풀, 물 등이 모두 살아있는 것들 같았다 (아마 맞을거다)
심지어 한 갤러리가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규모도 작은 편이라고는 못하겠다
신기하지 않나...? ㅋㅋㅋ
실내 박물관에 자연환경을 하나 구성해놨는데 ㅋㅋ
앞 쪽에 저렇게 나무들과 풀, 냇가..? 아무튼 물을 구성해 놓고는 아랫쪽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놨다
이런 곳은 처음인 것 같다 ㅋㅋ
나는 뭐.. 대충 이미지나 그런 것들로 숲 아래는 이렇게 생겼어요~ 할 줄 알았는데
ㅋㅋㅋ 뭐 이건 아쿠아리움도 아니고.. 진짜 물속이다 ㅋㅋㅋㅋ
심지어 안에 물고기도 헤엄쳐 다닌다 ㅋㅋㅋㅋ
아래 쪽을 가다보면 이렇게 작은 틈 사이로 폭포가 보인다 ㅋㅋ
너무 귀엽지 않은가
정말 숲을 재현하기 위한 깨알 센스들..
아무튼 이 forest gallery 는 멜번의 숲을 표현하기 위해 열심히 구성해놓은 것 같다
걷다보면 (실내인데..) 이슬같은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하고 진짜 식물들로 구성을 해 놓아서 그런지 이 갤러리 공기가 정말 맑은 것 같다 ㅋㅋ
심지어 향이 너무 좋다
정말 숲에 들어가있는 듯한 정도랄까..
오늘 봤던 갤러리 중에 가장 재밌었던 곳!
저 갤러리를 마지막으로 박물관을 나왔다
약 두 시간 정도 구경을 한 것 같으니.. 모두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 둘러봤다
아까 내리던 비는 그친 것 같은데.. 더움 + 비 = 습함........
ㅋㅋㅋㅋㅋ 더워졌다.. ㅋㅋ
하지만! 아까 마저 다 못 본 정원을 구경하기 위해서 다시 발걸음을 돌렸다 ㅎㅎ
ㅋㅋㅋㅋ
우리나라도 벤치를 바꾸면 좀 예뻐지려나..? 역시 뒤에 있는 건물이 문젠가..
ㅋㅋ 이곳의 벤치와 나무의 조화는 정말 잘 어울리는듯!
무슨.. 정원이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앞 포스트 참고!)
건물 앞에 꽃과 식물들을 예쁘게 잘 심어뒀다
ㅎㅎ.
커플 하나 발견
음.. 왠지 모르겠는데.
사진을 찍는 사진사의 마음으로 커플 사진이 너무 좋다 ㅋㅋㅋ
원래 사람들이 생활하는 모습들을 찍는 것이 참 좋은데
왠지 커플들을 찍고 있으면 서로 정말 행복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사진에 이미 애정이 담겨있다
예쁜 건물과 예쁜 분수대.
날씨가 흐리기도하고 애매하게 밝은 탓에...... (원본사진은)색감이 딱히 예쁘지는 않긴하지만
그래도 모두들 이 앞에서 사진을 찍는 걸 보면
건물과 분수대가 참 잘 어울리는 것이다
ㅎㅎ.. 친구 데려왔으면 이곳 저곳에 세워두고는 사진을 찍었을 것인데..
언제나 그렇듯 더 슬픈건 나를 찍어주는 사람이 없다.......ㅋㅋㅋㅋㅋㅋㅋ
헤헤.. 구도 잡기가 좀 힘들긴했는데..
둘 다 예쁘니까 자꾸 찍게 된다 ㅋㅋ
지금 엄청 시원해보이지만..
사실 꽤 습했다.
그래도 쭉 늘어져 있는 나무 사이에서 저렇게 앉아 쉬고 있으면 꽤 좋을 것 같은 풍경
수징이...... 왜 바빴던거니..ㅜ 여기 이렇게 예쁜데..
ㅋㅋ 이제 적당히 다 찍고 돌아가야겠다! 하는 순간
웨딩 촬영을 하러온 건지 신부와 다른 사람들이 들어왔다
역시 웨딩 촬영을 할 정도로 여기 정원은 너무 예쁘다! ㅋㅋ
(사실... 들어오는 신부의 정면샷을 찍고싶었는데.. 그럴 배짱이 아직 되지 못하는듯..ㅋㅋ)
헤에....... 저기 작지만.. 사진 가운데 신난 아이들이 보이남..? ㅋㅋ
이런 사진 너무 좋다 ㅜㅜ
예쁜 건물과 예쁜 정원 앞에서 행복해보이는 아이들이란..ㅎ
사실.
오늘의 대작은 이 사진이다 ㅋㅋㅋ
나가는 도중 내 앞에 한 커플이 걸어가고 있었는데
안 그래도 이 보라색 꽃을 가진 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ㅋㅋ
이런 사랑스런 커플 같으니라고 ㅋㅋㅋㅋ
너무 예쁘다 ㅜㅜ
ㅋㅋ 다시 트램을 타고 내린 후 Paliament 역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어떤 할아버지..? 께서 사진을 찍고 있길래.. 나도 같이..ㅋㅋㅋㅋㅋㅋㅋ
그래두 예쁘게 잘 나온듯 ㅎㅎ
ㅋㅋ 너무 멀리 떨어져 있던 아주머니였는데
커다란 꽃다발을 안고 계셨다
이런 사진 찍어보고 싶었는데....... 사진이 흔들려서 실패..ㅜㅜ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더 예쁘게 찍어야지ㅜㅜ
사실 그렇게 늦지 않은 오후였는데
저번주에 너무 열심히 논 탓인지 한 코스만 돌면 이제 너무 피곤하다..ㅋㅋ
(사실 이 사진도 어제 지나가면서 너무 예쁜데 못찍어서 아쉬웠던 장면이다..ㅋㅋ)
그래도 나름 혼자 재밌게 논 듯 하다 ㅋㅋ 뭐.. 사진 찍는 맛에 여행하는 사람이니까 ㅎ
ㅎㅎ 집에 돌아와서 사진 정리하고 있는데 (여기 와이파이 정말정말정말 느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휴식시간을 다 날려버렸어 니놈이..)
호스트 분께서 (사실 호스트 친구분이지만 그냥 호스트라고 하겠다) 저녁을 만들어 주셨다 ㅋㅋ
자기도 처음 해 보는 거라면서 맛이 괜찮냐고 물어보셨는데 ㅋㅋ 뭐 특이했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다 ㅋㅋ
ㅎㅎ 전에 호스트가 참치찌개 좋아한다고 해서 요리를 한 번 해주고 싶은데
여기 주방이 아직 너무 어렵다.. ㅋㅋ..
엄마가 재료를 알려주긴 했지만 레시피를 다시 한 번 찾아봐야겠다! ㅎㅎ
이렇게 오늘도 호주에서의 7번째 날을 마무리한다!
Have a good night!
'##__Travel Diary > Austral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여행기_Day 10 : Shower & Drama (0) | 2016.12.30 |
---|---|
호주 여행기_Day 9 : Next time with a beer.. (0) | 2016.12.28 |
호주 여행기_Day 8 : Melbourne Museum!! ...1 (0) | 2016.12.27 |
호주 여행기_Day 7 : I just want to go St. Kilda Beach.. (0) | 2016.12.26 |
호주 여행기_Day 6 : Enjoy Christmas~! (0) | 2016.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