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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 13

호주 여행기_Day 11 : Today is not Pink :(

2016.12.30호주 여행기_Day 11 : Today is not Pink :( ㅎㅎ. 어제 그렇게 비가 오더니 오늘은 날씨가 다시 확! 좋아졌다좋은 날씨다 Pink Lake 를 보기위해 일단 친구와 점심도 먹을 겸 Flinders 에서 만났다 지난날 갔던 그 카페 거리로 갔다.오늘도 역시 바게트 집은 열지 않았지만 오늘은 그 날 보다 더 많은 사람이 연주를 하고 있더라ㅋㅋ 정말 신나보이지 않나.연주 소리가 좋아서 한참 구경하다가 바로 옆에 있는 크레페 파는 집으로 들어갔다 Cafe Creperie Salon 여기도 부탁하면 이렇게 차가운 롱블랙을 만들어준다와. 여기 정말 좋았던게가격도 나름 저렴하고 보통 카페보다 커피 양이 많다! ㅋㅋㅋ Iced Long Black $3.50 우리가 시킨 크레페는S..

호주 여행기_Day 10 : Shower & Drama

2016.12.29호주 여행기_Day 10 : Shower & Drama 흠.. 분명... 오늘도 비가 온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하늘이 맑았다물론.. 밖에 나가니 엄청 습했지만. 하늘이 맑으면 뭔가 하고 싶어지는 마음에 그래도 일단 밖으로 나갔다맛있는 걸 먹어보는 것도 좋고차(TEA) 구경하는 건 당연히 좋고! 일단.. 점심은 동네에서 해결해보자는 마음에 가보고 싶은 곳 한 두 군데를 찾아 길을 나섰다 매우매우 습했지만.. 일단 그래도 목적지에 도달하면 기분은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우선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막상 목적지에 도달하니 문을 연 곳이 하나도 없었는데멜번 박물관 때와 비슷하게아직도 호주는 크리스마스 휴일을 즐기나 보다. 1월 2일 정도까지는 전부 CLOSE... 란다집 앞 카페(저번에 갔던..

호주 여행기_Day 9 : Next time with a beer..

2016.12.28호주 여행기_Day 9 : Next time with a beer.. 흠냐.... 오늘도 아침엔 여전히 날이 흐리고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다막상 일어났는데 귀찮기도하고.. 날씨도 별로여서 느긋하게 준비를 하고 있었다 조금 지나니 갑자기 날이 맑아지길래 이러면 나가야지~ 이러고는 하던일을 접고 나갈 채비를 했다 후. 비 온 다음이라 그런지 하늘을 맑았는데 좀 습하고 더웠다 오늘도 역시나 Flinders.하루정도는 그냥 집에서 뒹굴거리고 싶은데.. 또 안나가기는 좀 아까워서.. 바게트 하나 사서 강가나 걸으면서 먹을까하고 일단 시티로 나왔다 흠.. 뭐 아직 시간이 많으니 조금 느긋이 길거리를 구경하면서 다녔다사진도 좀 찍고 사실 아직 어느 골목에 뭐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지만..그냥 무작정 걷..

호주 여행기_Day 8 : Melbourne Museum!! ...2

2016.12.27호주 여행기_Day 8 : Melbourne Museum!! ...2 1 편에 이어서 아마 이 타자기도 과거에 쓰던 것들을 전시해 둔 것 같다하.. 이 타자기 예전부터 갖고싶었눈뎀.. 나중엔 아예 안파는 건 아니겠지.. 여긴 신체와 관련된 갤러리일거다... ㅋㅋ 천장 쪽에 적혈구와 혈관을 묘사해서 걸어두었고 보다시피 사람 신체 내부와 관련된 설명들이 적혀져있다 뭐.. 이런건 솔직히 별로 흥미롭지 않아서 ㅋㅋㅋ슥 보고 그냥 지나쳤다 ㅋㅋ 왜 같은 갤러리에 있는 건데 ㅋㅋ빅토리아 주의 위험한 뱀..들..ㅋㅋㅋ 이런게 왜 여기에 같이 전시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흥미롭게 생겨서 찍어왔다 ㅋㅋㅋ뭐.. 물리면 어떻게 된다! 이런거 알려주려고 같이 있을지도 ㅎ 윗 층에서 볼 건 어느정도 본 것..

호주 여행기_Day 8 : Melbourne Museum!! ...1

2016.12.27호주 여행기_Day 8 : Melbourne Museum!! ...1 오늘은 멜번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ㅎㅎ사실 이번주 내내 흐려서.. 되도록이면 실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가려는 것인데여러 미술관이나 박물관 중 왠지 여기가 끌려서 첫 박물관 관람으로 멜버른 박물관을 선택했다 Paliament 역에 내려서 Melbourne Museum 으로 향하는 트램을 타고 갔는데 처음부터 제대로 갔으면 얼마 안 걸렸겠지만.. 왜 때문인지 구글 지도가 반대방향으로 알려주는 덕에 ㅎㅎ(내 GPS 위치가 경로의 반대로 가고있다는 걸 보고는 일단 내렸다..ㅎ.. 아니 왜 지도상 경로는 제대로 뜨면서.. 트램은 반대방향 걸 알려주는건데..?ㅋㅋㅋㅋ) 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오늘도 여전히 오전부터 비가왔..

호주 여행기_Day 7 : I just want to go St. Kilda Beach..

2016.12.26호주 여행기_Day 7 : I just want to go St. Kilda Beach.. 이번주는 날씨가 흐리다고 하더니정말이지 아침부터 날씨가 칙칙한게 햇볕도 안들고 어두웠다 분명 어젠 엄청 더웠는데 구름꼈다고 바로 다시 온도도 쌀쌀해졌다이번주는 다시 긴 바지를 입어야하나...난.. 맑은게 좋은뎀.. 열차 올 시간을 기다리다가 밖으로 나갔다 흐리고.. 꿀꿀하고. 우울하고..ㅋㅋ 아무래도 난 햇빛을 받아야 기분이 좋은 것 같은데 한창 밝아야 할 시간에 이렇게 어둡다니.. 왠지 비가 올 것 같기도한데....일기예보를 봤을 땐 딱히 그렇지 않아서 우산을 안 들고 나왔다 (하.....) Flinders 역에서 St. Kilda Beach 로 가는 트램을 타고 적당히 지도가 알려주는데로 내렸..

호주 여행기_Day 6 : Enjoy Christmas~!

2016.12.25호주 여행기_Day 6 : Enjoy Christmas~! ㅎㅎ 오늘은 크리스마스!!아마 이날. 내가 호주에 있던 중 가장 뜨거웠던 날이 아니었을까 싶다 친구와 보태니컬 가든(Botanical Garden)에 소풍을 가기로 했다다시 생각해보니 서핑하는 산타 구경을 했어야했는데. ㅋㅋ그래도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라니! 뭐 딱히 크리스마스에 대한 로망은 없지만 그래도 이 곳 사람들 만큼은 흥미로운 날이니깐. 플린더스 역에 내부사진은 거의 안 찍은 것 같아서 얼른 한 장 찍음.이 사람들도 가족 같은데 ㅎㅎ 다들 오늘은 놀러가는 날이다해변이든 어디든! 정말 너무너무 뜨거워서.역에서 파는 시원한 음료 하나를 사기로 했다정말 크리스마스 날이다 보니 열려있는 매장이 거의 없었다 친구는 오늘 사진 모델..

호주 여행기_Day 5 : Hot Day & Christmas Eve~

2016.12.24 호주 여행기_Day 5 : Hot Day & Christmas Eve~ ㅎㅎ.. 원래 오늘 친구랑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러 시티 둘러보면서 사진 찍으려 했는데아침에 일어나니 왠 천둥소리와 비 떨어지는 소리가 나길래그냥 기존 약속을 취소하고 "오늘 걍 우리집에서 우리 가족이랑 삼겹살 구워먹지 않을래?" 그러길래 오케이! 하고 느긋하게 준비를 했다 저녁 약속을 잡았으니 일단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멀리 나가서 먹으면 약속을 취소한 의미가 없는 듯하여 근처 카페를 검색했다 ㅎㅎ 괜찮아 보이는 카페 중 일단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찾아보니 200미터 정도면 된다길래 뭐 이쯤이야~ 이러고는 나갈 채비를 했다 뭐 근데 사실 기존 약속을 그대로 했어도 상관은 없었는데비 소리가 났지만 창문을 아무..

호주 여행기_Day 4 : Queen Victoria Market!!!

2016.12.23호주 여행기_Day 4 : Queen Victoria Market!!! 어제보다 훨씬 더운날씨.혹시 오늘도 추울까 겉옷을 챙겨나왔는데, 전 날에 비하면 훨씬 더웠다 오늘도 역시나 Flinders Street 역에서 만나 마켓 구경을 가기로 했다 ㅎㅎ 저 건물이 Flinders Street 역 입구인데 굉장히 예쁘다 ㅋㅋ 이전 이틀과는 다른 방향으로 트램을 타러 갔는데솔직히.. 거리가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위치구분이 잘 안된다 ㅋㅋ 자주 가는 곳은 그래도 좀 알겠는데 오늘은 또 새로운 길을 시도한다!(물론 내 친구가 알아서 가는 것이지만..ㅎ) 어쩜 이리 날씨가 좋은지 3일째 되는 날인데 구름 한 점도 보이지 않는다 ㅋㅋ 트램 타기위해서 가던 길이었는데 사진 속 하얀 옷 입으신 분께서 ..

호주 여행기_Day 3 : 메인은.. 캥거루 스테이크?

2016.12.22호주 여행기_Day 3 : 메인은.. 캥거루 스테이크? ㅎㅎ..어제도 그랬지만.. 지금 호주의 날씨를 말하자면 ㅎㅎ분명 여름이라고 듣고 왔는데 왠 가을날씨가 .ㅎ.ㅎ.ㅎ.ㅎ 하늘은 구름 한 점 없고아침 저녁은 쌀쌀하다..ㅎ 겨울에 이불 속에서 나오기 싫은 것 처럼 오늘 아침에도 일찍 눈을 뜨고 일어났다가 추워서 다시 이불 속에 들어가 잠들었다는 뭐 그런..? 어제와는 다른 친구와 2시 약속을 잡았기에 그래도.. 11시에는 이불 속에서 나와나갈 준비를 했다 아직은 역시 이런 집에는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씻고 나갈 준비를 했을 뿐인데 벌써 1시가 넘었더라열차 배차 간격이 큰 관계로.. 얼른 열차 시간을 확인하고는 집을 나갔다 ㅎㅎ 역시나 오늘도 날씨가 좋다여름이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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