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새해 다짐을 한 것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월이 지나가고 있다니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점점 올 해의 끝이 다가오니 나의 한 해가 과연 후회 없이 지나갔을지, 내가 올해 다짐했던 목표들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원래 일기나 플래너를 잘 쓰지 않아서 구매해도 늘 텅텅 빈 채로 끝나는 해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 동안 구매하지 않았는데 작년 2024년 드로우앤드류님의 자기 계발 키트가 나왔을 때 이 참에 다시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 키트가 나왔을 때 가격적인 문제로 여러 가지 이슈가 많긴 했지만 그래도 구성이 나름 알차고 앤드류님의 욕심이 이해가 되어서 어찌 됐든 저는 만족스럽게 잘 받았습니다. 이때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게 플래너와 다이어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