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뼈구이 #뼈구이 #매운족발

• 주문 메뉴. #뼈구이 #날치알주먹밥
• ⭐️⭐️⭐️⭐️
• 살코기가 굉장히 부드럽게 잘 발리고 매콤한 양념과 날치알 주먹밥의 조합이 훌륭한 곳

 

 

이곳을 처음 알게 된 건 아마도 예전 쯔양님의 채널에서 소개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처음 영상으로 봤을 때 뼈에 붙은 고기가 뭔들 맛있지 않겠냐만은 정말 군침 도는 비주얼이었다. 그래서 언젠가 한 번 찾아갔다. 그 후로 몇 번을 더 방문했다. 

 

이곳은 식사 때면 거의 항상 웨이팅이 있다. 이번에도 5시 반쯤 도착했는데 열 팀 정도 대기가 있었다. 이름을 적고 조금 후에 보니 뒤로 열 팀이 쌓였다. 계속 끊임없이 사람들이 찾을 정도로 매력 있는 음식이다. 매장 내에 좌석이 그렇게 적은 편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로테이션이 아주 느린 것은 아니어서 나름 기다릴만하다.

 

매번 갈 때마다 뼈구이 중간맛, 날치알 주먹밥을 항상 주문한다. "안매운맛은 거의 간장맛(약간매콤)으로, 중간맛은 신라면보다 조금 매콤, 매운맛은 불닭볶음면 정도의 맵기, 아주 매운맛은 엽기떡볶이 최고 매운맛 정도"로 표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매운 것을 즐기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정도는 아닌, 약간의 평균이상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중간맛을 주문하면 "살짝 맵긴하지만 딱 맛있게 맵다" 정도로 생각하고 먹었다. 가장 최근에 먹었을 땐 왜인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안 매웠는데 그냥 컨디션이 좋았던 건지 매운 소스가 덜 들어간 것인지는 모르겠다.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지만 막 매운것을 즐기지 않는다면 무조건 중간맛을 추천한다. 매운 것을 잘 먹는다면 매운맛을 도전해 보는 것도..? :) 그리고 날치알 주먹밥은 정말 추천한다. 솔직히 날치알 주먹밥 레시피가 얼마나 다르겠냐만은 먹어본 날치알 주먹밥 중에 가장 맛있다고 느끼는 곳이다. 그리고 그냥 먹어도 맛있긴 하지만 내 픽은 꼭 뼈구이 양념에 묻혀서 같이 먹는 것을 추천한다. 

 

뼈구이 양념은 매콤하지만 달달한 소스다. 개인적으로 달달한 양념을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니긴 한데 이곳 양념은 그럼에도 뭔가 당기는 매력이 있다. 뼈구이는 비닐장갑이 구비되어 있어 먹기에 편리하다. 푹 익혔는지 뼈도 쉽게 분해되고 살코기도 쉽게 발린다.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건 뼈"구이"라서 그런 건지 고기 표면이 조금 부드럽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점이랄까. 그럼에도 한 번씩 찾아오고 싶은 그런 매력적인 음식이다.

 

• 뼈구이 (안매운맛 / ⭐️ 중간맛 / 매운맛) 13,000
• 뼈구이 (아주매운맛) 14,000
• ⭐️ 날치알 주먹밥 5,000

 

• 화~일 12:00 - 22:00 / 월요일 정기휴무
• 14:00 - 16:00 브레이크타임
• 21:0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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